나의 영화 이야기

영화 국제시장 - 리뷰 [힘들었던 과거만 보면 안될까...]

little조로 2014. 12. 31. 22:26

 

 

이번달 초부터 많은 시사회를 했던 영화... 개봉과 동시에 많은 이슈거리를 몰고다니는 영화... 이번에 다룰 영화는 국제시장입니다.

 

 

 

 

이 영화는 6.25전쟁 흥남철수부터 시작해서 53년 휴전, 간호사및 광부 파독, 월남기술자 파견, 이산가족상봉으로 이어지면서 힘들었던 과거를 조명하는 영화입니다. 황정민 김윤진등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참여해서 개봉전부터 많은사람들로 하여금 기대를 많이 받은 영화이지요.

 

사실 이 영화는 개봉전에 열흘가량 서울극장/대한극장등에서 전관시사를 했습니다. 이정도로 많이 시사를 한 영화는 근래에 없었지요. 이것보고 CJ가 홍보비가 많이남아 연말 이 영화에 쏟아붇는구나 하는 생각도 했지요.(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하지만 입소문도 퍼지고 재밌다는 평이 많으면서 현재(12월30일) 480만명 넘게 보고있습니다. 아마 장기 롱런할 추세입니다.

 

이런 영화에 요즘들이 이상한 낌새가 들고있습니다. 진보다 보수다 우익이다 좌익이다등... 정치색을 입혀서 영화를 보는 시각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영화에 정치색을 입혀 본다면 그 영화는 한도끝도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남이 뭐라 하든 이 영화만 보고 배우들로부터 무엇을 볼수 있는지 본다면 그 영화는 된것입니다. 과거 힘들었던 시간 바로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 역경을 헤쳐나간 관점에서 보고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제시장 (2014)

6.8
감독
윤제균
출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정보
드라마 | 한국 | 126 분 | 2014-12-17
글쓴이 평점  

 

제 이 영화의 평점은 8점입니다. 감동적이고 코믹적인 부분도 있고 재밌습니다. 과거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서 가족간의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다는점에서 좋은 평점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