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화 이야기

영화 헝거게임 : 모킹제이 Part1 - 리뷰 [이제 시작이다]

little조로 2014. 11. 30. 23:44

 

이번에 다룰 영화는 1년만에 다시 돌아온 그녀 제니퍼로렌스! 그녀를 일약 스타덤으로 이끈 영화 헝거게임 입니다.

 

 

헝거게임이 끝나고 캣니스의 고향인 12구역이 캐피톨의 폭격으로 파괴되자 그녀는 절망감으로 괴로워한다. 12구역의 생존자들이 13구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캣니스는 반정부 세력의 중심이 된다. 어떤 공격도, 어떤 감시도 피할 수 있는 전설의 13구역을 다스리는 대통령 코인은 캣니스에게 혁명의 불꽃이자 반군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모두의 희망이 된 캣니스는 이제 세상을 구할 반격을 시작한다.

 

초록검색의 줄거리는 위에 내용과 같습니다.

 

여러 영화들 줄거리를 보지만 이번 줄거리처럼 간단명료한건 오랫만에 보는듯 하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책을 보지 않았기에 영화만 가지고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3편은 Part 1과 2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실 이점때문에 논란이 많지요.

 

3편은 기존 1,2편과 달리 생존게임에서 벗어나 독립투사로 거듭나려는 캣니스가 그려집니다. 자신의 고향인 12구역이 파괴된 모습도 보고 다른 구역들도 방문하면서 기존 체제에 대한 분노심(?)도 증가합니다.

 

다만 영화를 보다보면 살짝 의문이 드는게 캣니스는 이 독립의 아이콘임과 동시에 꼭두각시 같다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내가 이 전쟁을 과연 하고 싶어서 하는것인가 아님 반란군이 지정한 아이콘이 되어 어쩔수 없이 하는것인지... 이게 좀 모호합니다. 스토리라인상 설명을 좀 자세히 풀어나갔으면 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너무 캐피톨이 잔인하다 이걸 봐서 내가 나서야겠다 뭐 이런식으로 흘러간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3편의경우 1,2편과 달리 캣니스의 액션이나 극적인 장면들이 나오질 않아서 장르가 드라마쪽으로 치우쳐 있는 느낌이 듭니다. 바로 이점때문에 우리나라 관객들로 부터 혹평을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액션은 나오질 않고 드라마적인 요소만 주구장창 나와버리니 좀 지루할수밖에요...

 

 


헝거게임 : 모킹제이 (2014)

The Hunger Games: Mockingjay - Part 1 
6.1
감독
프랜시스 로렌스
출연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줄리안 무어
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23 분 | 2014-11-20
글쓴이 평점  

 

이 영화에 대한 평점은 7점입니다. 전 1,2편의 신선함에 비해 떨어지는것도 사실이고 지루한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아직 이 영화가 끝난것이 아니고 part2 가 남아있기에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