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화 이야기

영화 니드 포 스피드 - 리뷰 [분노의 질주가 돋보인 영화]

little조로 2014. 4. 30. 10:45

 

 

레이싱을 좋아하는 저로선 이 영화가 개봉할때 많이 기대했습니다.

 

게임이 원작인 영화 니드 포 스피드입니다.

 

 

 

일단 네이버에 있는 영화 줄거리부터 옮겨적어보자면

 

당신의 로망이 질주한다!

라이벌 ‘디노’(도미닉 쿠퍼)와의 레이스에서 사고로 친구를 잃고 누명을 쓴 채 감옥에 수감된 ‘토비’(아론 폴). 그는 가석방과 함께 복수를 계획한다. 바로 슈퍼카를 걸고 벌이는 스트리트 레이스 ‘데 리온’에서 ‘디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뉴욕에서 대회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까지의 거리는 4,000km, 남은 시간은 단 이틀뿐이다. 게다가 ‘디노’는 ‘토비’를 잡는 자에게 현상금을 내걸고 경찰들까지 ‘토비’의 뒤를 쫓기 시작하는데!

 

영화는 레이싱을 주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무지하게 차를 잘 모는 레이서이지요.

근데 주인공 연기부터 카메라 워킹 모든게 허접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한 영화가 떠올랐는데 그건 바로 제목에도 언급한

 

 

 

분노의질주 시리즈입니다. 사실 레이싱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이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영화가 그렇게 재밌나 하는 의문과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런걸 싹 날려주게 만들더군요. 기존 영화를 돋보이게 만든 니드 포 스피드 아주 대.단.합.니.다.

 

솔직히 제돈주고 본게 아까울정도입니다. 어떻게 이런영화가 북미박스오피스에서 1등을 차지했었는지...

배우들의 연기 카메라 구성 영화신 편집구성 모든게 아쉬울따름입니다. 더불어 예고편에 주구장창 나오고 주된 광고 소재로 다룬 슈퍼카는 영화막판 20~30분가량 아주 짧게 나옵니다. 그 마저도 긴장감이 있어야하는데 좀 덜합니다. 여러모로 레이싱영화중에선 최악이었던것 같습니다.

 

 


니드 포 스피드 (2014)

Need for Speed 
8
감독
스콧 워
출연
아론 폴, 도미닉 쿠퍼, 이모젠 푸츠, 키드 쿠디, 마이클 키튼
정보
액션, 범죄, 스릴러 | 미국 | 130 분 | 2014-04-16
글쓴이 평점  

 

 

제 평점은 5점입니다. 슈퍼카들을 보았다는거에 이정도 평점을 줍니다. 명작 게임에 먹칠이나 안했으면 했는데 에휴... 참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