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화 이야기

영화 조난자들 - 리뷰 [ 별것 아닌 묘한 긴장감]

little조로 2014. 3. 13. 11:18

 

 

국내 개봉전에 이미 해외에서 많은 상을 받은 영화입니다.

이번에 적어볼 영화는 조난자들 입니다.

영화특성상 스포를 살짝은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스포들키기 싫다 하시는분은 안보셔도 무관합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를 간략히 적어보자면

 

영화속 주인공 상진은 자신의 원고를 마무리 짓기 위해 산속 펜션을 향합니다. 그런데 가던도중 학수라는 사람과 만나게 되는데 이사람이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고 좀 멀리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던 도중 알수없는 사냥꾼과 기분나쁜 여행객을 만나고... 그날밤 한 여행객이 싸늘한 주검으로 나타나고...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더 적으면 스토리가 다 밝혀지는것 같아서...

 

이 영화는 여타 스릴러와 다르게 뭔가 좀 다릅니다.

대놓고 이사람이 범인일거야! 이사람들이 범인일꺼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상진은 학수가 본 순간부터 경계하고 멀리합니다. 뭐 일반 사람들이라면 전과자라는 소리를 들었다면 멀리하는건 당연하지요. 이 점때문에 상진은 좀 아니한 대처(?)를 하지요.

 

스릴러 미스테리 장르 특성상 많은 내용을 담지 못하겠습니다.

더 적었다간 영화 결말까지 다 이야기 해야겠어서...

 

 


조난자들 (2014)

Intruders 
9.2
감독
노영석
출연
전석호, 오태경, 최무성, 한은선
정보
미스터리, 스릴러 | 한국 | 99 분 | 2014-03-06
글쓴이 평점  

 

 

제 평점은 8점입니다. 영화가 적당히 긴장감있고 약간의 반전도 있고 일반적인 상업영화들에 비해 상당히 준수합니다. 다만 극중 인물들중 뭔가 기분나빠서 2점깍았습니다. ㅋㅋ;; 영화보시면 무슨뜻인지 아실겁니다.

 

상당히 준수하고 괜찮은 영화입니다. 저번주 개봉했는데 예술영화쪽에서 상당히 롱런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