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화 이야기

영화 인투더스톰 - 리뷰 [시원함속의 아쉬움]

little조로 2014. 8. 31. 23:24

 

저는 재난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투모로우, 코어, 2012, 단테스피크, 아마겟돈 등등... 과학적 사실에 기초해 만들기에 더더욱 끌리는것 같습니다. 비록 허구가 많긴 하지만 말이죠 ㅎㅎ;;

 

이번에는 오랫만에 새로운 재난영화를 보게된 인투더스톰입니다.

 

 

 

이 영화는 강력한 토네이도로 발생하는 재난을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강력한토네이도를 찍기위해 돌아다니는 다큐멘터리PD와 그를 보조하는 기상학자 그리고 토네이도가 지나는 마을에서 부자관계... 뭐 상당히 심플한 인물관계도입니다.

 

사실 영화 스토리만 놓고보면 지극히 평범해서 초짜감독이라는게 티가 느껴집니다. 다만 이게 재난영화이기에 재난이 일어나는 과정만 리얼하게 묘사를 하면 이 영화는 성공한것인데 이점을 감독은 잘 안듯 싶습니다. 토네이도가 도시를 파괴하고 그 토네이도를 보면서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을 아주 리얼하게 묘사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움이라면 스토리가 너무 평이하다는겁니다. 토네이도 하나만 놓고 이야기를 풀어나갈거면 좀더 자세하게 묘사를 했어야 하다고 봅니다. 그냥 토네이도를 추적하고 그런것이 단순 기상이변으로 묘사한다는게 좀 그렇습니다.

 

 


인투 더 스톰 (2014)

Into the Storm 
8.3
감독
스티븐 쿼일
출연
리차드 아미티지, 사라 웨인 칼리즈, 제레미 섬터, 나단 크레스, 매트 월쉬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 89 분 | 2014-08-28
글쓴이 평점  

 

저는 이영화를 4DX로 보았기에 재난현장에 실제로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 그뿐이었습니다. 인물관계가 단순하고 스토리라인이 평이해서 그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