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화랑대역 2

화랑대역에서 경춘철교까지... #2 [2012.08.13]

'화랑대역에서 경춘철교까지...' 두번쨰 포스트 시작합니다. 화랑대역 부근에서 첫번째로 눈에 뜨인건 바로 켜지지 이젠 켜지지 않는 신호등입니다. 기차가 와야 신호등도 켜질텐데 말이죠... 화랑대역입니다. 무수한 풀들이 화랑대역을 가리네요. 사실 이런 흑백사진같은거 잘 안찍는데 이런곳에서는 찍고싶더군요. 가까이가서 화랑대역안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문은 잠겨있었고... 그런데 이게 왠걸!? 승무원실은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리로 들어가서 한컷찍어보았습니다. 신기한건 사진에도 보이겠지만 아직까지도 불이 들어오고 있다는겁니다. 전기가 안끊겼다는건데... 신기하더군요 ㅎㅎ;; 승무원실에서 대합실로 갈수 있을까 했지만 모두 문이 잠겨있더군요.. 살짝 아쉬웠습니다. 이제는 나갈수도 들어올수도 ..

화랑대역에서 경춘철교까지... #1 [2012.08.13]

사실 제가 사진 포스트 하면서 글을 잘 안씁니다. 하지만 이 '경춘선을 거닐다...' 포스트에서는 글을 좀 남겨보려고 합니다. 알았지만 못가본 아쉬운 마음에 그렇기도 하구요... 자 이제 포스트를 시작합니다. 제 첫번째 목적지는 화랑대역이었습니다. 기차 화랑대역이 아닌 지금 현재 일반인들이 주로 알고있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었지요. 버스타고 도착후 기차 화랑대역으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육군사관학교 정문앞 삼거리입니다. 앞의 신호등과 표시판이 이곳에 기차가 다녔으며 철로가 있다는것을 말해줍니다. 자 저곳을 지나쳐서 코너를 돌면~ 이와같은 멋있는 가로수길이 펼쳐집니다. 이곳이 집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아서 생각보다 자주오는데 가을에는 낙엽과 함께 장관입니다. ^^;; 자 이제 발걸음을 더 내딛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