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역에서 경춘철교까지...' 두번쨰 포스트 시작합니다. 화랑대역 부근에서 첫번째로 눈에 뜨인건 바로 켜지지 이젠 켜지지 않는 신호등입니다. 기차가 와야 신호등도 켜질텐데 말이죠... 화랑대역입니다. 무수한 풀들이 화랑대역을 가리네요. 사실 이런 흑백사진같은거 잘 안찍는데 이런곳에서는 찍고싶더군요. 가까이가서 화랑대역안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문은 잠겨있었고... 그런데 이게 왠걸!? 승무원실은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리로 들어가서 한컷찍어보았습니다. 신기한건 사진에도 보이겠지만 아직까지도 불이 들어오고 있다는겁니다. 전기가 안끊겼다는건데... 신기하더군요 ㅎㅎ;; 승무원실에서 대합실로 갈수 있을까 했지만 모두 문이 잠겨있더군요.. 살짝 아쉬웠습니다. 이제는 나갈수도 들어올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