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사진 포스트 하면서 글을 잘 안씁니다. 하지만 이 '경춘선을 거닐다...' 포스트에서는 글을 좀 남겨보려고 합니다. 알았지만 못가본 아쉬운 마음에 그렇기도 하구요... 자 이제 포스트를 시작합니다. 제 첫번째 목적지는 화랑대역이었습니다. 기차 화랑대역이 아닌 지금 현재 일반인들이 주로 알고있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었지요. 버스타고 도착후 기차 화랑대역으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육군사관학교 정문앞 삼거리입니다. 앞의 신호등과 표시판이 이곳에 기차가 다녔으며 철로가 있다는것을 말해줍니다. 자 저곳을 지나쳐서 코너를 돌면~ 이와같은 멋있는 가로수길이 펼쳐집니다. 이곳이 집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아서 생각보다 자주오는데 가을에는 낙엽과 함께 장관입니다. ^^;; 자 이제 발걸음을 더 내딛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