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이 집으로 가는길을 보러 간것인데요... 시사회 뿐만 아니라 금난새 콘서트도 한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됬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찍고 계시는분들...
금난새 오케스트라 공연을 볼수 있다니!!
입장해서 찍은 광경입니다.
오늘 사회를 맡아주신 박경림...
방은진감독님과 아역배우 강지우
배우 전도연
배우 고수
공식 사이트에서 편지보내기 이벤트를 했었는데... 당첨되신분의 편지를 읽어주시는 중입니다.
저는 응모를 안해서... ㅡ.ㅜ
지휘자 금난새!!
공연은 역시 멋졌습니다.
영화는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되어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그린 작품입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낯선 타국의 교도소에서 재판도 없이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낸 한 여성이 겪은 충격적인 사건은 우리나라의 정부 관료에게 따끔한 메세지를 건내줍니다.
집으로 가는길은 올겨울 가족과 함께 따듯한 연말을 보내기에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무비온즈의 시사회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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