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이야기/그냥 찍찍

월드오브탱크 전국 PC방 랜파티 -벙커러쉬를 다녀와서... [13.05.11]

little조로 2013. 5. 16. 23:31

 

 

 요즘 제가 즐겨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월드오브탱크인데요.. 지난해 지스타에서 맛뵈기로 본다음 지난해 12월부터 즐겨 하고 있는 겜입니다. 월드오브탱크가 무슨 게임인지는 포털사이트에 한번 검색해보시길 ^^;;

 

 어쨋든 그 게임회사인 워게이밍에서  전국 PC방 랜파티-벙커러쉬를 개최해서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사는 저는 서울지역 PC방에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아래 지도에 위치해 있는곳이 벙커러쉬가 열렸던 PC방입니다.

 

 

 

 

벙커러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저는 개인전에 참가하였기 때문에 개인전 이벤트에 참여하였습니다.

 

 

 

 5번이벤트 빼고 1~4번이벤트는 각자 신청해서 하는거였는데 저는 2,3번이벤트를 참가했었습니다. 내용과 살짝 다른게 2번이벤트에서 T-50을 탄다고 했는데 실제론 T-50-2를 타고 진행했습니다. 스피드한 진행을 위해 바꾼것 같았습니다.

 

 

아래부터는 직접 DSLR로 찍은 사진을 통해 후기를 말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워게이밍 관계자분들과 해설자분들을 제외한 사람들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혹시나 자신이 노출되는것 같다고 생각하시는분이 계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곧바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이날 벙커러쉬는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었는데 해설에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김동수씨와 월드오브탱크 VJ 안티노라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자유석은 40분 플레이가 가능하였습니다. 초반에는 사람이 많아 대기표를 받고 플레이 했는데 나중에는 널널해서 좀 여유있게 게임을 즐겼던것 같습니다.

 

 

두둥! 월드오브탱크 메인화면!

 

 

자유석에서 진행한 개인최고점수 이벤트였습니다. 1시부터 진행한 벙커러쉬에서 2시인가 저점수가 나왔는데 이벤트가 끝날 6시까지 저 점수는 깨지지 않았고 결국 저분이 아이패드 미니를 가져가셨습니다.. ㄷㄷ;;

 

 

팀대항 자주포 직사대회 시작전 찍어본 사진입니다. 사진 아래쪽에 무수히 많은 골드와,크레딧 더불어 프리미엄계정... 무척이나 부러운 계정이었습니다....

 

 

 

전 이 이벤트에서 2킬을 했습니다. 나름 제몫은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팀은 패배... ㅜ.ㅜ;;

 

 

 

이날 모든 참가자 들에게는 간단한 스넥류와 마우스 패드를 주었는데 배고팠던 저에게는 아주 귀중한 양식이었습니다. ^^

 

 

 

14vs14 경전차 대항전을 치루고 있는 한 화면입니다. 이 경전차 대항전은 일명 엘퀴라고 부르는차로 진행했는데. 의외로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전 이벤트가 열리는 곳인데 다들 열심히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이벤트가 열리는 현장을 열정적으로 해설하는 김동수씨와 안티노라님...

 

 

 

이사진도 역시...

 

 

 

개인전 이벤트는 인터넷방송 뿐만아니라 즉석 대형화면을 통해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볼수 있도록 마련하였습니다. 이점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뒤늦게 온 한 참가자분...

 

 

 

마지막사진은 벙커러쉬 마지막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장면입니다. 저 또한 혹시나 하는마음에 기다렸던것인데 역시나 당첨은 안되었습니다. ㅜㅜ..;;

 

 

게임 이벤트 행사로는 처음 참가하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만족합니다. 칭찬할만한점과 개선해야할점을 간략히 적어보자면...

 

칭찬할만한점

1. 참가자 모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

2. 대형스크린을 통해 개인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도 볼수 있도록 배려한점.

 

개선햐아할점

1. PC방 장소가 너무 외진곳에 위치... (서울동쪽 끝...)

2. 워게이밍 직원분이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는분들도 있었음.

3.10티어 이벤트석이 너무 적었음. 사실 자유석은 별 필요가 없는게 집에서도 할수있었기에.. 10티어 이벤트석이 더 많았어야 한다고 봄...

4. 말도없이 증정품을 바꾼점. 사실 월드오브탱크 티셔츠를 준다고 해서 간건데 받고보니 마우스패드... 이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실망한점입니다.

 

 

적고보니 개선해야 할점이 더많은데 첫번째 오프라인 이벤트인만큼 다음번엔 더 개선할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서비스된진 반년정도 되었는데 더많은 유저가 생겨나 많은분들이 월드오브탱크의 재미에 빠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